[현장] "6m 앞에서 당해"…눈시울 붉힌 네팔 사고 생존 교사들<br /><br />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 사고를 당한 교사들과 같은 팀이었던 교사 6명이 오늘(22일)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귀국한 교사들은 지친 모습이었으며, 유일하게 인터뷰에 응한 교사는 눈사태에 휩쓸린 선두 그룹과 뒤따르던 후미 그룹과의 간격이 불과 6m 정도에 불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동료들과 같이 못 오는 심정에서 여기에 서는 것도 엄청난 부담이 됐다"며 "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다"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영상취재 : 강태민]<br />[영상편집 : 이현우]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